2023.01.29 인피니 SS / 티타임

로아「다——

          녀——

          왔——

          어——!!!!!」
레이「어서 와, 장기 로케 고생했어」
로아「큰 일도 맡게 되니까 기쁘긴 한데, 그래도 살짝 피곤한 것 같아…」
레이「연말연시 맛있는 것도 참아가며 몸 만들고 촬영에 임했으니까, 달성감이 남다르겠지」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5070956609536

 

로아「내 인생 최고의 복근 상태일지도 몰라, 지금. 봐봐」
레이「진짜네, 단단해」
로아「지금이라면 레이한테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아」
레이「으~음, 그렇네… 그럴지도」
로아「배려받고 있네…」
레이「난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니까, 포기하도록」
로아「알고 있지만, 얄미워~」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5574281474048

 

 

로아「이야기하다 보니까 갑자기 식욕이 확 올라왔네~~(흘끗)」
레이「응」
로아「귀엽고 달콤한 과자 같은 거 먹고 싶다~~(흘끗)」
레이「좋다, 딱 간식 생각날 때네」
로아「내가 소파에 누워있는 사이에 나올까~~(흘끗흘끗)」
레이「그럴 줄 알고…」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6329231028224

 

레이「소소하지만 준비해 봤어」
로아「역시 레이 씨!」
레이「늦었지만, 생일 축하해」
로아「！」
레이「시오랑 쿠로이가 사준 과자도 여기 있어」
로아「시오랑 쿠로도!?」
레이「얼마 전에 기숙사에 왔을 때 ‘로아 씨에게 전해 주세요’라고 하더라고. 둘 다 로아를 잘 아네」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6832635486210

 

 

레이「피곤하면 귀여운 달콤한 게 먹고 싶어지는 경향이 있어」
로아「그런가？」
레이「아니면 든든한 라멘」
로아「나는 후자가 더 많을 거라 생각했어」
레이「시오랑 쿠로이는 자주 귀여운 디저트 카페 순회의 먹잇감이 되니까」
로아「먹잇감이라니, 뭐야 그게~!」
레이「농담이야 (웃음)」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7587425656832

 

 

로아「시오랑 쿠로도, 레이 씨 그런 면을 닮아가는 것 같아 (==)」
레이「마음을 열어준 증거지」
로아「원점 회귀! 레이 씨는 나한테 다정하게 해줘！」
레이「충분한 것 같긴 한데… 그럼, 늦게 온 생일 손님을 위해서, 얼마 전에 주문한 홍차도 우려볼까」

#축하하는 우아한 티타임

https://x.com/infinit0_info/status/161959796496764928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