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02.23 토바리 SS / 🐱어제는 고양이의 날

🐱어제는 고양이의 날

시오「쿠로이. 레이 씨가 고양이가 됐다는 사진이 왔어」
쿠로이「…………레이를 닮은 고양이 말고？」
시오「…………주문…으로… 고양이가 됐다… 그런 얘기」
쿠로이「………………하? 꿈이라면 이불 속에서 꿔」
시오「아니, 응,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？？？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해？」

#고양이의날

https://x.com/tobari_info/status/1628419129719001089

 

 

🐱어제는 고양이의 날②

〜이러저러해서〜

쿠로이「………그랬군」
시오「…그래, 그런 것 같아. …근데 말이지…」
쿠로이「?…왜?」
시오「우리 쪽이었으면, 쿠로이가 고양이가 됐겠지🐈 완전 검은 고양이일 거고. 기본적으론 새침한데 밥 줄 때만 아주아주 가끔 데레하게 되는, 그런 느낌?
고양이가 돼도 무리인가 (웃음)」
쿠로이「…」

#고양이의날

https://x.com/tobari_info/status/1628420409833197568

 

 

🐱어제는 고양이의 날③

시오「좀처럼 만지게도 안 해주고, 말도 없고, 전혀 울지도 않겠지. 밥 달라고 할 때만 '냐아' 하고

 

쿠로이「냐아」

 

쿠로이「…아니, 네가 시끄러워서」

쿠로이「…그렇게까지 놀라지 않아도」

쿠로이「……괜찮아?」

시오「너… 그런 예상 못 한 구석, 진짜 고양이 같아, 진심으로」

#고양이의날끝

https://x.com/tobari_info/status/1628421670804529153